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3월 20일 함평공영터미널 앞에서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0여 명이 함께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함평지역의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과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통연수원은 이날 자체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함께 지키는 교통법규, 함께 누리는 안전 전남’이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전남교통연수원 이병희 원장은 “날씨가 풀린 이후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서서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전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4월에 개최될 함평나비대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난 함평나비대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