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2동 지속발전상생협의회는 최근 계림동 계림재미로 일대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꽃 심기, 벽화사업 등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주민자생단체인 지속발전상생협의회는 계림재미로 중심으로 마을 길 청소를 2년 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해오고 있다.

협의회에는 계림2동 잉크맥스(대표 박영희), 영재캠프어린이집(원감 외 3명), 계림신협(대표 외 2명) 등 상가 상인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영재캠프어린이집 조기자 원감은 “매달 이렇게 청소를하고 나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재미로를 오고 가는 주민들의 고마움 가득한 인사에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주민 중심의 능동적인 봉사 활동으로 깨끗한 계림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시는 지속발전상생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계림2동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익 기자 hom9397@g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