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토) 23:17
| “피해 보상금은 어디로? 불투명 사용처에 주민들 분노”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 |
| 2025년 04월 11일(금)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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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L아파트에서 2020년도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지급된 보상금 1억 6,500만 원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보상금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보상금을 지하주차장 지붕 3개소(주차장 램프,아파트 세대 출입구, 주차장 계단 출입구) 공사비용 1억 800만 원과 단지 내 포장 (보도블럭) 공사비용 5,700만 원으로 배분됐다.
넥산 공사는 완료되었으나 공사계약서, 하자보증서 같은 관련 서류가 관리사무소에 비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단지내 포장(보도블럭) 공사는 5년째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공사비 5,700만 원의 사용처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자료 열람을 요청했으나 관리사무소 측은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동의서를 받아 당국에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임동 커뮤니티센터와 관련된 논란도 불거졌다. 당초 아파트 입주민 전용 시설로 알려졌던 커뮤니티센터가 북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변경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지상 주차장 컨테이너 사용료 입금 내역과 구름 다리 설치에 대한 입주민 동의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입주민들은 입주민 서명을 받고 있으며, 사실 확인 후 답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민들 인터뷰 전문]
- 아파트 관리비 사용과 관련된 주요 논란은 무엇인가?
▲ 당시 A입대위 회장이 관리비 통장을 거치지 않고 피해 보상금 1억 6,500만 원을 특정 업체에 직접 입금하도록 지시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입찰 공고와 입주민 동의 절차가 생략되었으며, 자금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 지하주차장 지붕(넥산) 공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 단지내 포장공사 비용 일부가 다시 넥산공사 비용으로 이체되면서 자금 흐름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해당 공사가 입주민 동의 없이 진행되었으며, 관련 자료 열람 요청에도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 커뮤니티 센터 운영권과 관련된 논란은 무엇인가?
▲ 커뮤니티 센터는 아파트 주민 복지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현재 북구 주민 전체에 개방되었다. 운영권은 사회적 협동조합 ‘버드리 야구 마을’에 위탁되었으며, 당시 A입대위 회장이 해당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피해 보상금이 관리비 통장을 거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A 입대위 회장은 피해 보상금을 '기부금'으로 간주하며 관리비 통장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처리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주민들 사이에서 배임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커뮤니티 센터 운영 협약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협약서에는 북구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이는 초기 계획과 상충된다. 특히 주민 동의 없이 변경된 점과 운영권 위탁 과정의 투명성 부족이 논란의 핵심이다.
-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가?
▲당시 A 입대위 회장의 배임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관련 계약서 및 내역서 공개를 요청하기 위해 북구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접수했다. 주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
- 엘리베이터 교체 예정 공사와 관련된 우려는 무엇인가?
▲약 8억~10억 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공사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 과정에 우려를 제기하며, 공사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현 입주자대표 측의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커뮤니티 센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무엇인가?
▲내진 설계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었으며, 공사를 진행한 업체가 지상 주차장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해당 컨테이너와 관련된 사용료 입금 내역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예산 집행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전 동의 절차가 생략된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당시 A 입대위 회장으로 인해 현재 커뮤니티 센터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 A 회장은 현재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영권 위탁 과정에서 이해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일부 주민들은 시설 운영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버드리 협동조합측은 불법으로 회원을 모집하여 월 회비 2만원을 징수하며 임동 커뮤니티 센더(헬스장)을 운영중이다
-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절차를 밟을 계획인가?
▲현재 주민들이 협력하여 북구청 및 관련 기관에 정보공개를 요청하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법적 검토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중히 진행할 계획이며,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보상금을 지하주차장 지붕 3개소(주차장 램프,아파트 세대 출입구, 주차장 계단 출입구) 공사비용 1억 800만 원과 단지 내 포장 (보도블럭) 공사비용 5,700만 원으로 배분됐다.
넥산 공사는 완료되었으나 공사계약서, 하자보증서 같은 관련 서류가 관리사무소에 비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단지내 포장(보도블럭) 공사는 5년째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공사비 5,700만 원의 사용처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자료 열람을 요청했으나 관리사무소 측은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동의서를 받아 당국에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임동 커뮤니티센터와 관련된 논란도 불거졌다. 당초 아파트 입주민 전용 시설로 알려졌던 커뮤니티센터가 북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변경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지상 주차장 컨테이너 사용료 입금 내역과 구름 다리 설치에 대한 입주민 동의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입주민들은 입주민 서명을 받고 있으며, 사실 확인 후 답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민들 인터뷰 전문]
- 아파트 관리비 사용과 관련된 주요 논란은 무엇인가?
▲ 당시 A입대위 회장이 관리비 통장을 거치지 않고 피해 보상금 1억 6,500만 원을 특정 업체에 직접 입금하도록 지시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입찰 공고와 입주민 동의 절차가 생략되었으며, 자금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 지하주차장 지붕(넥산) 공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 단지내 포장공사 비용 일부가 다시 넥산공사 비용으로 이체되면서 자금 흐름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해당 공사가 입주민 동의 없이 진행되었으며, 관련 자료 열람 요청에도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 커뮤니티 센터 운영권과 관련된 논란은 무엇인가?
▲ 커뮤니티 센터는 아파트 주민 복지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현재 북구 주민 전체에 개방되었다. 운영권은 사회적 협동조합 ‘버드리 야구 마을’에 위탁되었으며, 당시 A입대위 회장이 해당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피해 보상금이 관리비 통장을 거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A 입대위 회장은 피해 보상금을 '기부금'으로 간주하며 관리비 통장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처리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주민들 사이에서 배임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커뮤니티 센터 운영 협약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협약서에는 북구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이는 초기 계획과 상충된다. 특히 주민 동의 없이 변경된 점과 운영권 위탁 과정의 투명성 부족이 논란의 핵심이다.
-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가?
▲당시 A 입대위 회장의 배임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관련 계약서 및 내역서 공개를 요청하기 위해 북구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접수했다. 주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
- 엘리베이터 교체 예정 공사와 관련된 우려는 무엇인가?
▲약 8억~10억 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공사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 과정에 우려를 제기하며, 공사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현 입주자대표 측의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커뮤니티 센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무엇인가?
▲내진 설계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었으며, 공사를 진행한 업체가 지상 주차장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해당 컨테이너와 관련된 사용료 입금 내역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예산 집행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전 동의 절차가 생략된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당시 A 입대위 회장으로 인해 현재 커뮤니티 센터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 A 회장은 현재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영권 위탁 과정에서 이해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일부 주민들은 시설 운영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버드리 협동조합측은 불법으로 회원을 모집하여 월 회비 2만원을 징수하며 임동 커뮤니티 센더(헬스장)을 운영중이다
-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절차를 밟을 계획인가?
▲현재 주민들이 협력하여 북구청 및 관련 기관에 정보공개를 요청하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법적 검토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중히 진행할 계획이며,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