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부설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전남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약속하였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개원하여, 2015년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로 이전하였으며, 2024년 현재 도내 약 6만 여 명(운수종사자 교육 1만 9천명, 도민교육 2만 6천명, 안전교육종합체험관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명창환 부지사는 연수원과 안전체험관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취임 이래 도민교통안전교육(지역민의 교통안전문화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소양교육) 이수 인원이 106%가 증가했는데,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선진교통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는 “전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병희 원장과 연수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