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이 112치안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의 신고 접수 역량 향상을 위해 OJT(직무현장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112상황팀 4개 팀,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무교대시간을 활용해 각 팀별로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112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제 사례 중심의 112신고 녹취분석, 강력범죄·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등 중요 신고 처리 과정 공유, 민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112요원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2신고 접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유능한 112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전남 관내 모든 112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60만 4,859건, 일 평균 1,699건의 112신고를 처리했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