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서는 4월 24일 정오, 호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남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2인 이상 탑승 금지, 원동기장치 이상 운전면허 필수,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미착용자 대상 안전모 씌워주기 등 주요 이용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를 배포하며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경호 광주광산경찰서장은 “대학가 등에서 전동킥보드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