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은 12월 9일(월) 전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세계변화를 주도할 여성 지도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이혜경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 회장이 참석해 여성 지도자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1946년 창립한 한국걸스카우트연맹(舊 대한소녀단)은 사회적 책임과 비전을 갖고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세계변화를 주도할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유일한 단체이다.

전남연맹은 명예 연맹장으로 정라미 여사(現 김영록 전남지사 배우자)와 천진희 여사(現 김대중 전남교육감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46년에 광주소녀척후대로 시작하여 1970년 현재 이름으로 개칭되었으며, 5개 지구(순천,여수,나주,고흥,영광)의 1,200여 명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여성 지도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 이혜경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 회장께 감사드리며, 걸스카우트 회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전남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이끌어가는 여성 지도자로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통신문 kjtbn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