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12월 16일 전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운수종사자의 탄소중립 실천 및 에코드라이브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양연옥 한국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본부 총재가 참석해 전라남도 운수종사자들에게 ‘2050 탄소중립과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이 우리 세대의 의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전 국민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본부로 모든 국민이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 2050년까지 Net-Zero(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에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회ESG포럼 야당 대표 민병덕 의원과 (전) 국회의원 16대 김경천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여‧야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운수종사자들의 탄소중립실천과 에코드라이브 문화 정착에 협력해준 양연옥 한국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본부 총재께 감사드리며, 운수종사자들은 물론 전남도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홍석 기자 kjtbn973@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