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1월 14일 장성교육지원청 아우름실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정선영 전남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장성 관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안전교육체험관 체험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3월에 개원하여 전라남도의 운수종사자 교육(운수업 종사자가 받는 법정의무교육)과 도민교통안전교육(지역민의 교통안전문화의식을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소양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강진군으로 이전하여 40여년의 시간 동안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남장성교육지원청은 1964년 장성군교육청으로 발족하여 60여 년간 관내 교육기관의 교육지원과 인재 양성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39개의 관내 교육기관(유치원15, 초등학교13, 중학교7, 고등학교4)의 사무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 유·청소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 정선영 교육장께 감사드리며, 선비의 고장 장성군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선진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통신문 kjtbn973@daum.net